재능교육이 유아 및 3월 기초학력 진단을 앞둔 초·중등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스스로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스스로 온라인 진단’)’를 실시한다. 장기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기초 학력 점검이 필요한 학습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손쉽게 자신의 수학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진단을 선보인다.

학습자들의 수학 실력을 가늠해보는 진단 및 레벨 테스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이나 정답 수 정도로 학습 상태를 진단한다. 이렇다 보니 학습자의 학력 수준은 대략적으로 파악이 되지만, 세부적인 취약점을 진단하기는 어렵다.

출처 =재능교육
출처 =재능교육

재능교육의 ‘스스로 온라인 진단’은 아이가 단순히 문제를 아느냐 모르느냐를 넘어, ‘재능스스로수학’ 500만 누적 학습자들의 빅데이터와 1만2000여 ‘오답 패턴 분석’을 통해 ‘왜 틀렸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진단한다.

재능교육의 ‘스스로 온라인 진단’은 기존 ‘재능스스로수학’의 유료 회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하던 ‘재능스스로수학’의 정밀 진단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서비스의 장점과 노하우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학습자는 더욱 부담없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는 보다 정밀한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가 진단을 마치면, 학부모는 즉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종합 성취도 ▲영역별 분석 ▲문항별 분석 등이 제공되며, 모두 또래 학습자들의 진단 결과와 비교할 수 있다. 특히 문항별 분석의 경우, 아이가 낸 오답의 패턴을 분석해 ‘무엇을 모르고 왜 틀렸는지’ 알려준다. 조만간 또래 학습자들의 문항별 정답률이 어떤지, 어떤 오답을 주로 선택했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단 후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곧바로 알 수 있다. ‘스스로 온라인 진단’을 마치면 실시간으로 학습자에게 꼭 맞는 학습 진도가 생성된다. 진단이 끝난 후 보이는 ‘상담 신청 버튼’을 누르면 재능선생님을 통해 학습 상담도 가능하다.

백규태 재능e아카데미 대표는 “수학은 앞선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후에 배우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학습 위계성’이 강한 과목이다. 때문에 초등학교 때 모르는 부분이 발생하면 중∙고교 때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적지 않은 아이들이 초등 2학년 무렵부터 수학 공부를 하면서 학습 좌절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스스로 온라인 진단’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스스로 진단하고 확인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스스로 온라인 진단’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노트북) 등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재능교육은 금번에 공개하는 수학 진단 외에, 국어, 영어 등 주요 과목의 진단 서비스도 조만간 ‘스스로 온라인 진단’에 추가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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