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렛:디스커버(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를 판매한다.

롯데손해보험의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했다.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어플리케이션에서 ▲여행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최소 정보만으로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편리한 가입과 청구를 위해 상품 가입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도 ▲영어▲일본어▲광둥어▲대만어▲태국어▲베트남어 총 6개 국어로 제공하며 향후 지원 언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출처 = 롯데손해보험
출처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내방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내여행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월 설립된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전용 국내여행 플랫폼으로 ‘K-컨텐츠·어학당·역직구·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0만 명을 돌파하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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