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지난 24일 광교 R&D센터에서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출처=메디톡스
출처=메디톡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효명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직 연구원들의 강연, 학생들과 연구원간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윤석 수석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란 주제로 R&D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의 특장점을 소개했으며, 윤지애 수석은 ‘미생물과 바이오 산업’ 특별 강연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효명중학교 이주아(14) 학생은 연구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과 과정보다 심도 있는 강연을 듣게 돼 보람찼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희석 부사장은 “한국 바이오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톡스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첫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해당 행사를 두 번째로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와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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