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라면시장에 개그맨을 활용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팔도의 '꼬꼬면'이 이경규 씨의 간접 홍보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 자극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개그맨 최효종과 제휴해 만든 자체브랜드(PB) 라면 '최효종 백짬뽕' 용기면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6일에는 '최효종 홍짬뽕'도 내놓는다.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상품 컨셉과 맛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최효종 씨가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스타마케팅을 통한 라면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꼬꼬면'으로 대박을 낸 팔도도 지난 6일 부셔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 팔도 관계자는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해 주 소비자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도 측은 주력제품으로 밀고 있는 '남자라면' 역시 이경규 씨가 제품개발에 참여한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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