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경유가격이 국제경유가격보다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음주부터는 유가 하락에 따라 주유소 판매가격도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의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지난 달 넷째주 및 지난 1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2개월간 총 9주동안의 석유(경유)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제경유 가격보다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ℓ당 18.50원 더 많이 인상됐고 주유소 판매 가격은 ℓ당 28.86원 더 적게 인상됐다.

지난달에도 정유사는 유통비용 및 마진을 2012년 연평균인 ℓ 당 59.75원보다 높게 책정했고 2013년 2월 2주에 ℓ 당 86.04원, 2월 3주에 ℓ 당 87.99원으로 책정하여 고유가에 소비자부담을 더 증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간 정유사별 공장도 가격은 GS가 5회로 최고가가 가장 많았고 최저가는 S-oil이 4회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최고와 최저가 차이는 2월 1주에 1ℓ당 최고 33.42원, 2월 3주에는 33.2원이나 차이가 났다.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가격은 SK에너지가 9주 모두 가장 비쌌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평균 ℓ당 55.10원이나 차이가 나며 두 달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최고 1ℓ당 57.00원이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소비자지불비용에서 국가(세금), 주유소, 정유회사(유통비용) 및 국제경유가격의 구성 비율을 보면 정유사 유통비용 및 마진이 평년 수준보다 높게 책정됐고 주유소 판매가격 중 정부 유류세는 41.58%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