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물·명소·맛집 한 눈에…LTE중계기 활용으로 감동 전해

‘헬로tv’가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소식을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2일, '헬로tv'를 통해 참여와 소통, 감동을 강화한 지역밀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 측 관계자는 “지역의 숨어 있는 맛집과 명소, 감동 스토리를 발굴해 현장감 있게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인지역에서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으로 어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꾸준한 노력을 통해 명인의 반열에 오른 사람을 소개하는 ‘명물인생’을 방송한다. 30년 경력 수제만두 전문가, 장어굽기 달인, 줄타기 명인 등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감동 스토리와 기술을 달자(達者)라는 이름으로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부산지역에서는 부산 곳곳을 누비며 숨통, 밥통, 소통을 주제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감성충전소 통통통’을 선보인다. 숨통은 우울증 방지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및 단체를 소개하고 서로 게임도 하며 한바탕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이웃과 어우러져 각박한 도시생활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통은 골목안의 명소와 맛집을 찾아내고, 소통은 시청자 소통 퀴즈와 같이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코너다.

아라방송의 ‘남도GO’는 자연과 사람, 풍물거리가 어우러진 남도 구석구석을 찾아가 그곳에 숨겨진 비경들과 이야기를 만나러 간다. 이외에 영동방송 ‘힐링로드의 맛과 멋’, 충남방송 ‘tv 사랑방’도 골목 골목에 위치한 지역의 단골 맛집과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찾아 나선다.

CJ헬로비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통신망을 활용한 방송을 도입하는 등 방송 효율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방송하고 있는 ‘지역 발전소’가 대표적이다. ‘발 빠른 전국 소식’을 전하기 위해 주중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지역 발전소’는 매일 지역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중계 방송하고 있다. 특히 ‘발전소 Live 오늘의 현장’ 코너에서는 지역 현장을 LTE로 생중계해 지역의 다양한 모습과 지역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본다. LTE 중계기를 활용함으로써 편집 없이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현장의 재미를 극대화하였고, 지역주민과 빠르게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채널을 총괄하고 있는 강명신 상무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헬로tv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우리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방송,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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