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 평가에서 스마트폰 분야는 애플이, 피처폰 분야는 LG전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는 지난해 7~12월 스마트폰 사용자 9,767명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애플이 1,000점 만점에 8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6점 높은 점수다.

애플 만족도 점수가 월등하게 높아 2위 이하 업체들은 모두 평균점수(796점)에 미달했다.

노키아(795점), 삼성전자(793점), 모토로라(792점), HTC(790점)가 2∼5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744점)와 블랙베리(732점)는 6~7위에 머물러 평균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파워는 애플 제품이 제품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애플 제품에 '최고' 등급인 동그라미 5개를, 2~5위인 노키아·삼성전자·모토로라·HTC에는 평균등급인 동그라미 3개를 부여했다.

한편, JD파워가 피처폰 사용자 6,759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LG전자가 719점으로 1위, 노키아가 714점으로 2위를 차지해 LG전자 제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요(702점), 삼성전자(698점), 팬택(687점) 순으로 평균보다 낮은 평가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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