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 및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 등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강연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8일 은행 본점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임원, 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 및 기업은행 홍보대사 송해 씨가 참석해 최근 들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로하며 아울러 서민금융 전문가가 새희망홀씨 등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및 신용회복지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기관별 상담부스를 개설, 서민· 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채무조정 등에 대해 1:1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기업은행 조준희 은행장과 홍보대사 송해 씨는 서민들(1〜2명)의 금융애로 등을 청취하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금융감독원 강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새희망홀씨 대출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 방법 및 절차 등을 설명하고 기업은행 전문강사가 서민들이 실생활 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관리 및 노후설계 등 재무설계 방법을 강연하며 금융감독원 강사가 서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는 불법사금융 및 파밍 등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고금리 대출,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및 은행·보험 관련 불편·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하고 피해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업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업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서민은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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