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7일 도입된 '금융사랑방 버스'가 바쁜 생업활동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을 위해 이 달에도 열심히 달린다.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사랑방 버스' 이 달 중 운영계획을 밝혔다.

'금융사랑방 버스'는 금감원의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분야 전문상담원이 현장에서 1대1로 대면상담하고 현장에서 민원 접수를 받는다.

또한 '금융사랑방 버스'는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기관 직원이 개인워크아웃, 저금리전환대출, 햇살론 등에 대하여 맞춤형 상담실시하며 금감원 및 금융회사 전문강사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요령,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에 대해 중점 교육도 한다.

그 외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불법대출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등에 관한 금융피해를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는다.

'금융사랑방버스'의 4월 중 주요 활동을 보면 오는 12일 경기도청의「제1회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행사에 공동참여해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한다.

경기양극화 확대에 따른 자영업자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 제과업 등 자영업자 등에 대해 3차례 금융교육과 금융상담 실시하고 전통시장외에 탈북민, 다문화 가족, 재소자 등 특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상담행사 5회 개최한다.

또, 바쁜 생계활동, 금융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 고위험층인 전통시장 상인(3회), 임대아파트 주민(4회)을 금융사랑방버스가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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