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기둥 모양의 초콜릿으로 알려진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판매 차단 조치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TOBLERONE(토블론) 초콜릿 제품이 플라스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어 중국에서 리콜됐다.

대상 제품은 토블론의 Milk Chocolate with Honey and Almond Nougat이며 중량은 100g, 원산지는 스위스, 유통기한은 2024년 12월 1일인 제품이다.

출처=토블론 홈페이지 캡처
출처=토블론 홈페이지 캡처

소비자원은 리콜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고, 사업자는 지난 1월 31일부로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국내 기준으로도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의거, 식품은 이물(①원료의 처리과정에서 그 이상 제거되지 아니하는 정도 이상의 이물, ②오염된 비위생적인 이물, ③인체에 위해를 끼치는 단단하거나 날카로운 이물)을 함유해서는 안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취급한 오픈마켓 사업자에 판매차단 조치하고, 제품의 수입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국내에 수입 및 판매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교환, 환불 등이 가능한지 문의하라고 당부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