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 열리는 ‘2013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서 서울ㆍ수도권에 거주하는 2인 이상 1,000가구의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매월 기장조사로 수집한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자료ㆍ분석결과 2010년 대비 2012년 가구당 연간 쌀 구입량을 보면 일반 쌀은 9.5% (58.8kg) 감소했으며 현미는 20.7%(9.9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소득층과 50∼60대 연령층의 현미 소비가 늘었다.

2012년 기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산지직거래 농식품 구입액은 ‘고추 38,375원, 쌀 28,458원, 사과 10,702원, 감귤 8,641원’ 순이었다.

고추의 직거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수입산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발표회에서 ‘대형마트 규제에 의한 소비자 구매행동 변화(서강대학교 주하연 교수)’, ‘식품관련 사건이 소비자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분석(한국과학기술원 김민기 교수)’, ‘주요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패턴과 대응전략’ 등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응본 국장은 “이번 연구결과와 9일 개최되는 ‘2013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검토중인 농산물 유통 개선대책에 반영토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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