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날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울산대체육관 등에서 ‘제7회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열리며 지역기관단체장, 자동차 관련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럽의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중 하나인 ‘64KPH 40% 알루미늄 변형력 충돌 시험 시연회'도 열린다.

시연회는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유럽의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으로 시험하는 등 자동차 관련 기관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도 같은 날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된다. 문종덕 스마트카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가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자동차 IT융합산업 발전 방안’을, 안병기 이사(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연료전지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한편 11일에는 ‘학생 모형 자동차 F1 자동차 제작·경주 대회’가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조화, 함께, 영원’의 3부 테마로 구성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 콘서트’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밖에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는 9일, 12일 울산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울주군청 주차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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