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K-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화장품 부문에서 11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2003년 시작된 이 상은 대중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뽑는다. 에스트라는 장기간 축적한 피부과학 기술과 의료진 네트워크로 확보한 품질 우수성을 이번 수상으로 재확인했다.
에스트라의 모태는 1982년 시작된 태평양제약이다. 국내에서 더마 분야가 생소했던 시절부터 병의원과 연계해 실증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금도 국내 40개 상급종합병원 피부과 전문의 중심의 자문 연구회 8곳을 가동하며 현장의 임상 경험을 제품에 이식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은 물론, 소아과를 비롯한 전국 4100여 개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국내 입지를 기반으로 해외 확장도 공격적이다. 기존 아시아권(일본, 베트남, 태국) 시장에 이어 지난해 미국 세포라 진입에 성공했고 캐나다, 호주, 중국으로 영토를 넓혔다. 올해는 유럽 19개국 세포라 매장 860여 곳에 추가로 들어서며 해외 접점을 늘렸다.
에스트라 측은 고객의 장기적인 신뢰 덕분에 11회 연속 수상이 가능했다며, 국내에서 입증한 민감성 피부용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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