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전국적으로 의무휴업에 들어가는 대형마트들이 매출감소의 충격을 완화시킬 자구책 찾기에 분주하다. 고객들을 금요일과 토요일로 유도하기 위한 경품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통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22일(일요일) 전국적으로 115개 대형마트 점포가 의무휴업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137곳 점포중 41곳, 홈플러스는 128개 점포중 44곳, 롯데마트는 95곳 가운데 30곳이 문을 열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대형마트들이 월 2회 일요일 의무 휴업을 실시하게 되면 월 10%의 매출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다른 요일로 매출분산이 일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월 4.5%의 매출감소 수준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처럼 상당한 매출감소 타격이 예상되면서 업체들마다 충격을 완화시킬 자구책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일요일에 앞서 금요일과 토요일로 소비자를 유도하려는 할인행사와 경품행사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금요일, 토요일을 '금토 큰장날'로 정하고 이날 7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복권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셰프라인 칼라다이아 4종세트, 홈플러스 장바구니, 2천원~5천원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3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영수증을 통해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의무휴업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수증을 통해 이를 알리고, 5만원 이상 구매할 때 3000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의무휴업 30개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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