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가 급변하는 돌봄 현장에 맞춰 아동복지시설 교사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6 CJ도너스캠프 2차 교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5년 초과 베테랑 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서울, 여수,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출처=CJ나눔재단
출처=CJ나눔재단

올해 교사교육은 경력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지난 8월 신규 및 저연차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 인성교육과 소통법 중심의 1차 교육을 마친 데 이어, 이번 2차 심화 과정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경력 5년 초과 교사 260명에게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현장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성됐다. ADHD 및 경계선지능 아동에 대한 사례별 지도법, 디지털·게임 리터러시, AI 환경 변화에 따른 아동 지도, 돌봄 현장 관련 법률 상식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소그룹 토의를 병행해 교사 간 노하우 공유를 유도한다. 서울 교육에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특강을 맡아 AI 시대 아동·청소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AI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아동복지시설 교사는 학습과 생활 지도, 정서적 지원까지 폭넓게 맡고 있으나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연수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정서·행동적 특성이 다변화하고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CJ도너스캠프는 사전 설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역량 강화 교육 외에 교사들의 재충전과 네트워킹을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에서 아동복지시설 교사 100명이 참여하는 ‘CJ도너스캠프 교사캠프 정선 2026’이 개최될 예정이다. 소통 특강과 자기돌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 간 유대를 다지고 쉼을 제공한다.

CJ나눔재단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4000여 개 아동복지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들을 근거리에서 보살피는 교사의 중요성을 인지해 2006년부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44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재단 측은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교사의 성장이 곧 아동에게 질 높은 돌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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