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배너, 출처 - 토스 앱 캡처
오아시스 배너, 출처 - 토스 앱 캡처

토스쇼핑 오아시스 전용관에서 주문한 버터가 소비기한 당일 배송돼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했다.오아시스 전용관은 토스 앱에서 오아시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주문한 버터를 받아본 뒤 소비기한이 당일까지인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아이에게 먹이려고 일부러 비싼 버터를 주문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소비기한 임박 상품이라는 안내도 없었다. 임박 상품이었다면 주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포장일도 아니고 소비기한이 당일이라니 당황스럽다", "오늘 받은 제품이 오늘까지라니", "일주일 정도 남은 제품은 받아봤지만 당일은 심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토스쇼핑 측은 상품의 재고·품질·소비기한 관리와 출고를 오아시스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토스쇼핑 관계자는 "오아시스 출고 과정에서 검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판매 가능 기한이 지난 상품이 잘못 출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는 원칙적으로 제조일 기준 전체 소비기한의 50% 이상이 남은 상품을 판매·출고한다. 이보다 적게 남은 상품은 구매 전 소비기한을 안내하며, 재고는 물류 입고부터 출고까지 선입선출 방식으로 관리한다.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포장 완료 전 담당자가 상품 라벨의 소비기한을 다시 확인하는 '더블 체크' 절차를 추가하고, 물류 현장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관리 및 검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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