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이 있다.

여드름은 남기는 것이 무엇일까?

직장인 서지은(가명, 28)씨는 20대 초반까지 심한 여드름 피부였다.

20대 후반인 현재 여드름은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민낯 피부는 불가능하다

과거 트러블이 있던 상처들이 현재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서 씨는 움푹 팬 흉터, 얼룩으로 인해 어두워진 피부 톤, 늘어진 모공 등이 가장 큰 피부 고민이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저는 갈수록 화장이 두꺼워진다”면서 “흉터를 가리기 위해 덧바르다 보니 화장 후 모습이 5년은 더 나이들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또 “커버력이 떨어지는 밝은색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수 없어 화장 후엔 원래 피부 톤보다도 어둡고 칙칙한 피부로 된다"고 말했다.

여드름 흉터는 같은 자리에 여러 번 트러블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남는다.

특히 손으로 짠 여드름은 주변 조직을 감염시키며 여드름이 큰 화농성으로 변해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나게 되는데 이는 결국 피부에 남게 된다.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여드름이 있는 상태에서 흉터 시술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자기 나이에 맞는 피부 재생력 확보가 전제돼야 피부 개선에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피부 재생술엔 Smart MTS, 진피재생술, 광선치료(PDT), 코 부위 모공치료, 파워 MTS, 살채움 테라피, 아큐브라이트, 허브 필링, 호박 필링, 약침 시술, 면침 시술, 이온 영동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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