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싱가포르서 수입된 전분가공식품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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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피오카 펄, (제조업체 GRAND CHAINLY ENTERPRISES CO LTD) <사진=식약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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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싱가포르 농림수의청이 자국에 유통 중인 대만산 전분가공식품에서 공업용 첨가물인 말레산(Maleic acid)이 검출돼 회수 조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식약처는 동일 또는 유사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수입된 사실은 없으나 싱가포르에서 문제가 된 10개 식품 제조업체 중 2개 업체의 전분가공식품이 국내에서 유통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동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조치하고 국내 유통 중인 동 제품을 수거해 말레산 사용여부를 검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대만산 전분가공식품 수입 시 대만정부 또는 대만정부가 인정한 검사기관에서 나온 검사성적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말레산(Maleic acid)이란 플라스틱 가소제 및 윤활유 첨가제 등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식품과 함께 섭취 시 비교적 독성이 낮아 인체 성장 및 유전자 등에 독성을 미치지 않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별다른 영향이 없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김재인 기자
kji@ik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