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오석 부총리가 지난 5월 3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R)에서‘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R)에서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란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

현오석 부총리는 한국은 다양한 영역에서 더 이상 유망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선언했다.

현 부총리는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및 인구 5000만명의 ‘20-50 클럽’에 가입했고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다”며 “‘AA’ 레벨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ㆍ고용ㆍ수출ㆍ물가 및 재정ㆍ대외ㆍ은행부문 건전성 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경제의 우수한 성과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또 한국 경제는 앞으로 ‘경제부흥ㆍ국민행복ㆍ문화융성ㆍ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란 4가지 국정기조 아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재정건전성과 창조경제 기반 위에 추가경정예산 편성, 금리 인하, 부동산ㆍ투자활성화 대책 등 효과적인 정책조합(policy mix)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 증가율보다 낮게 유지하고 비과세ㆍ감면 제도 등을 정비해 국가채무비율을 30% 중반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이후 4년 만에 장관급 행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현지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공식 IR로서 큰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