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이 호텔신라가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는 커피·베이커리 사업 '아티제' 인수에 나섰다.
대한제분은 23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아티제의 인수와 관련해 인수제안을 받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인수 추진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제분은 서울 청담동 등에 카페 형태의 반려동물 전문매장 '이리온'을 운영하고 있다.
아티제는 지난달부터 예비입찰에 이어 본입찰을 진행했고 현재 우선협상자 선정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매각은 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앞서 호텔신라의 자회사인 보나비는 아티제 사업부문과 레스토랑 사업부문을 분할했다. 이에 따라 베이커리사업을 하는 아티제는 존속법인 보나비로 유지하고 레스토랑 사업부문은 탑클라우드란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분리했다.
한편 아티제에 대한 매각이 임박하면서 여타 대기업들의 카베·베이커리 사업 철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된다. 현재 매각이 거론되는 곳은 한화의 '빈즈앤베리즈', '에릭케제르', 롯데의 '포숑' 등이다.
김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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