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배송 문의마저 답변 없다”…업체 측 “제품 구하다보니 늦은 것”

   
▲ 지난 5일 P씨가 소비자고발신문에 제보하면서 올린 ‘나띵벗쿨’ 홈페이지 캡처화면으로 업체의 답변이 달리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P씨>

한 소비자가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나띵벗쿨은 구매한 물건의 배송이 느릴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구매대행의 배송은 평균적으로 2주정도 소요되며 간혹 현지 판매처에서 문제가 생겨 1~2주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해외구매대행 특성상 배송이 느린 경우가 있지만 업체는 소비자가 배송상태에 문의하면 진행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나띵벗쿨은 소비자의 배송 관련 문의 등을 방치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P씨는 지난 5월 23일 현금으로 나띵벗쿨에서 수영복 구매 했다.

지난 5일 P씨는 “아직 배송중이라는 말도 없고 환불 요청을 했으나 무시당했다”고 소비자고발신문에 제보했다.

P씨는 지난 11일 통화에서 “아직도 홈페이지에 답변조차 안달렸고 배송전이라고만 써있다”면서 “오늘 결국 통화해 환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띵벗쿨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P씨가 전날 환불해달라고 직접 전화해 해당 은행으로 입금처리를 했으며 환불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 2주안에 배송해드린다고 했지만 해외구매대행이다보니 늦어졌다”며 “P씨가 문의한 제품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늦어졌는데 이 상황을 전달 안해 불만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한 포털사이트에 ‘해외구매대행사이트 나띵벗쿨’이라고 검색한 결과 배송관련 불만 글이 다수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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