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이 종자보다 향산화활성 5배, 페놀함량 8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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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농총진흥청제공> | ||
남미 안데스산맥 고산 작물인 ‘아마란스’는 나물로 요리했을 때 향산화활성, 페놀함량 등의 기능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마란스의 식품소재 활용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나물로 만들 때 기능성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마란스’는 비름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단백질 함량이 15.7 %로 매우 높다. 또한 라이신·타우린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 구성으로 영양학적 관점에서 완전식품에 가까운 식물이라는 것.
식품소재 가능성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마란스를 나물로 만들었을 때 종자보다 항산화활성은 5배, 페놀함량은 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함량은 새싹, 나물 모두 종자보다 2배 늘어났으며 그 외 무기질 함량(Ca, P, K, Mg, Fe)이 증가했다.
또한, 아마란스의 재배 적응성을 조사한 결과 지대가 높은 안데스산맥 고산작물 특성상 고랭지가 재배에 적합한 장소로 나타났다.
재배수량은 진부에서 584kg/10a로 최대수량을 보였으며 강릉과 대관령이 그 뒤를 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홍수영 연구사는 “아마란스는 다양한 식·의약 소재로서도 그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고랭지 새로운 소득 작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인 기자
kji@ik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