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 어린이용 칫솔 36종을 대상으로 진행 된 품질 비교평가에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초이스엘 어린이 향균모 칫솔(좌)'와 '쥬니어클리어R(우)' 사진이다.<사진 = 한국소비자원>

어린이용 칫솔 제품 중 일부 캐릭터 상품의 품질이 떨어져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지난 4월 10일부터 같은 달 12일 3일간 진행 된 어린이용 칫솔 시험평가에서 캐릭터 상품 일부의 ‘모 끝 다듬질’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상품의 품질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험평가는 ’어린이’ 문구 표시 또는 6세 이상 어린이가 사용하는 19개 업체 36개 전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정성 및 제품 치수를 조사했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혼합모 칫솔 15개 중 13개가 연약한 어린이의 잇몸 및 치아 건강 마모에 영향을 미치는 ‘모 끝 다듬질’ 수준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품질개선이 필요했지만 전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모 메임 강도, 내열온도, 겉모양 등의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제품 중 ‘초이스엘 어린이 향균모 칫솔(1,300원)’과 ‘주니어클리오R(867원)’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의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의 품질이 중요함에도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사이유를 밝혔다. 

조사결과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의 비교공감 코너에서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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