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들중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5~6월간 국내 주유소별 리터당 휘발유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SK에너지가 1916.29원으로 가장 비쌌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GS칼텍스가 리터당 당 1908.85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다. S-Oil이 1890.93원, 현대오일뱅크가 1889.25원으로 뒤를 이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주유소가 서울 지역 주유소의 40%며 상대적으로 지대가 비싼 곳에 있어 외부요인 등이 휘발유 판매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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