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도 다단계 시장 94개, 매출액 3조 2,936억원으로 전년대비 13.4%증가

   
▲ <자료=공정위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94개 다단계 판매업체의 작년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2일 공정위는 작년도 다단계 시장 94개의 총 매출액이 3조 2,9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도 신생업체 32개를 제외한 62개 업체의 매출액은 3조 1,1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작년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 668억 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나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같은 추세였다.

또한 상위 1%미만(11,741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406만 원인데 반해 나머지 판매원 99%(117만여 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0만 5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등록 판매 원수는 469만 9,818명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이 중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118만 2,363명으로 전체 판매원수 대비 1/4 수준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정보 내용을 해석할 때 후원수당 순위의 단순 비교보다는 개별업체의 상세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매출액 또는 후원수당 총액만으로 특정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1인당 후원수당 지급액이 많다고 우량기업이 아니며, 특히 방문판매법상 다단계 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수당총액 한도는 총 매출액(부가세 포함)의 35%이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자료를 토대로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최근 다단계 판매회사 및 소속 판매원이 공개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왜곡시켜 과장 선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참고로, 소비자 또는 판매원의 정보내용을 해석할 때, 매출액 개별 또는 업체별 세부 정보에 대한 유의사항은 공정위 홈페이지(http://www.ftc.go.kr) 상단메뉴 ‘정보마당’ 의 ‘사업자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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