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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매일유업> | ||
매일유업이 다음달 초 업계에서 처음으로 우윳값을 인상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 달 8일부터 흰 우유 1L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인상키로 하고, 주요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 협상 중에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유가격 연동제로 원유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적자가 불가피해 부득이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 가격은 다음 달 1일부터 L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106원(12.7%) 오른다.
그동안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리면 2~3위인 매일유업, 남양유업이 뛰따라 올리는 형태였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매일유업이 가장 먼저 가격을 올렸다.
이에 다른 유업제조사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빵 등 다른 식품가격도 잇달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현 기자
pjh@ik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