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28일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MasterCard Index of Financial Literacy)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동기 대비 세 계단 하락한 지역 16개 시장 중 13위에 올랐다.

마스터카드 금융지식지수는 총 3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예산 계획, 저축, 책임 있는 신용 사용에 대한 기본 금융 관리 능력을 지수로 산출한다.

한국의 금융지식지수는 2012년 상반기와 비교, 다소 하락하였다. 한국 소비자 44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종합 금융지식지수62점으로 13위에 랭킹 되었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66점, 10위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 개별 항목 점수표 (자료제공=마스타카드)

종합 금융지식지수에서는 뉴질랜드가 7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72점)와 타이완(71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인도(59점)와 일본(57점)은 최하위에 랭킹 되었다.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 조사는 2013년 4월부터 5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 시장, 총 7,756명의 소비자(18-6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이 조사는 2010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마스타카드 금융지식지수의 평가항목은 다음 세가지다.

▲베이직 머니 매니지먼트(Basic Money Management) 부문(50% 가중)
응답자들의 예산 계획, 저축, 책임 있는 신용 사용에 대한 스킬 정도 산출

▲파이낸셜 플래닝(Financial Planning) 부문(30% 가중)
응답자들의 금융 상품, 금융 서비스, 금융 컨셉에 대한 지식과 금융 니즈에 대한 장기 계획 수립 능력 평가

▲투자(Investment) 부문(20% 가중)
각종 투자 위험과 투자 상품에 대한 응답자의 기본적 이해 수준과 함께 응답자들이 투자에 필요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산출

조젯 탠(Georgette Tan)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금융지식지수는 소비자들이 가정 재정에 있어 정보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아직도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타카드는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정 웰빙과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