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스팸 고급유 7호 (사진=CJ제일제당)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같은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의 가격이 유통업체마다 최고 4배 가량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4일부터 3일간 16개 백화점· 대형마트·오픈마켓·독립 인터넷쇼핑몰의 추석선물세트 30종 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일한 제품의 선물세트의 가격 차이가 18∼293%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배송비 등을 제외한 순수 제품가격만 비교한 것이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LG 3호'였다. 최고가격이 최저가에 비해 293% 높았다.

이 선물세트는 리엔 자윤비책 샴푸 200㎖·자윤비책 컨디셔너 200㎖, 온더바디 퍼퓸 바디워시 180g·퍼퓸비누 85g·죽염 영지고 치약 95g×4·페리오 치약 95g×4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싼 곳은 11번가(9,000원)였으며, 최고가는 인터파크(3만 5,360원)였다.

LG생활건강의 'LG 4호'의 유통업계 최고가는 최저가보다 186% 비쌌다. CJ스팸 고급유 7호의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는 2배 이상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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