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이용 '안심축산 사이버 장터'도 개설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농협이 새로운 유통방식의 도입으로 축산물 소비를 늘린다.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신개념 축산물유통채널 진출과 연중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칼없는 정육점’은 일반 마트에서도 농협으로부터 공급된 소포장 완제품 포장육(200~400g)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채널이다. 쇼케이스 진열 판매를 통해 규모가 작은 골목 슈퍼마켓에서도 축산물 판매가 가능해진다. 현재 22곳인 ‘칼없는 정육점’을 2016년 4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식육판매업소(정육점)에서 식육가공품을 제조, 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소비자는 정육점에서 기존의 정육과 함께 ‘돈가스’, ‘소시지’ 등 즉석가공품도 구매가 가능해진다. 2013년도 중 10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2016년까지 8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심축산 사이버 장터'를 개설한다. 농협은 이 장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유통비용의 15%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성우 대표는 “우리 축산물을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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