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횟수 잦을 수록 신용등급 하락…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갑작스레 소액 현금이 필요하거나, 급히 카드 대금을 막아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현금·리볼빙서비스에 대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금용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20개 신용카드사의 현금·리볼빙서비스 수수료율을 조사, 은행과 카드사별로는 물론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회사별, 신용등급별 수수료율을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인식조사에서는 현금·리볼빙 서비스 수수료 수준을 모른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각 48.5%, 32.3%로 나타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혜택과 더불어 부담과 관련된 내용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금·리볼빙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소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당국에 현금·리볼빙서비스 수수료율 관련 공시 제도 개선방안의 신속한 시행과 표준약관 제정 등을 촉구하는 한편, 사업자들에게도 보다 많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수수료율도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소연 홈페이지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금융소비자단체들 간 네트워크 구축,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합리적인 신용카드 현금·리볼빙서비스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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