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생활습관 분석으로 건강까지 챙기자

남녀노소를 불문한 공통관심사를 꼽으라면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다.

초콜릿 복근과 아름다운 허리라인은 아니더라도 늘씬한 몸매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다이어트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관련 사업 역시 증가하면서 다양한 다이어트비법이 개발되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세권의 다이어트 책은 인체의 근본원인을 파헤쳐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 다이어트 정석은 잊어라 - 이준숙 지음

   
 

“무작정 살만 빼는 다이어트는 당신의 건강을 망친다.”

대한민국 다이어트 업계의 최고 전문가인 한국뷰티아카데미 원장 이준숙은 지금까지 다이어트가 실패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은 바로 몸속의 ‘독소’라고 주장한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일이 아닌 독소를 빼는 일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과 미네랄 공급 등 영양 공급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디톡스란 다양한 오염들로 인해 우리 몸에 쌓인 유해 독소들을 체외로 배출해 몸을 깨끗이 함으로써 질병과 싸우는 면역력을 높이는 해독요법으로 무작정 살만 빼는 기존 다이어트와 달리 디톡스와 영양요법으로 건강까지 회복시키는 ‘디톡스 다이어트’는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아북스, 2013년 11월 5일, 152쪽, 7500원.

◆ 원시인 다이어트 -  아서 드 배니 / 장호연 옮김 

   
 

이 책의 저자는 독특하게도 경제학자이다. 그가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하게 된 건 아내와 아들의 당뇨병 때문이었다.

그는 가족의 치료를 위해 식단관리를 하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것들이 우리 몸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원시인 다이어트’를 주장하게 됐다.

그의 지론은 우리는 아직도 구석기인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은 구석기 시대의 음식과 활동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꼭 이 원칙에 따라 다이어트를 실천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몸이 어떻게 설계됐고, 어떤 방식으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는지, 즉 다이어트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몸에 대한 이해는 건강의 해법을 찾는데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된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간다면,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스스로 고민하고 설계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도서출판백년후, 2013년 3월 5일, 284쪽, 1만 5000원

◆ 다이어트 종결 습관 - 정미용

   
 

위에 소개한 두 권의 책이 몸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면, ‘다이어트 종결 습관’은 행동심리 분석으로 자신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 최대 강점이다. 저자 역시 날씬한 몸을 갖기위해 굶거나 적게 먹은 것은 물론 헬스클럽을 신청하고도 몇 번 가지 않아 돈만 버렸던 뼈저린 경험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식생활습관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덜 고통스럽게 살을 뺄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동기가 구체적이고 명확하면, 기존의 습관에서 벗어나 변화를 위해 꿋꿋이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솜미디어, 2013년 10월 15일, 319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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