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등록보다 16.9% 증가한 14,953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7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38.9% 증가했으며 2013년 누적 89,440대는 2012년 누적 73,007대 보다 22.5% 증가한 수치이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3,023대, 폭스바겐(Vol
국토교통부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급발진 재현실험에서 엔진출력 이상 급등과 같은 급발진현상을 규명하지 못했다.30일 국토부는 급발진 추정사고에서 차량결함이 확인되지 않아 생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공개 재현실험 결과, 급발진 현상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재현실험은 국민공모와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6건, 급
현대·기아차가 미국서 창사 이래 초유의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다.3일 현대·기아자동차는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리콜한다고 디트로이트 뉴스, AP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스위치 결함 관련 리콜 대상엔 2007~2011년 생산한 현대차 엑센트, 엘란트라, 제네시스쿠페, 싼타페, 투싼, 베라크루즈와 기아차
엔저현상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인 모건 스탠리 조사에 의하면,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본 자동차 가격이 평균 1,500달러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당기고 있다.미국 금융업계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업계의 판매실적이 점차 회복하
기아차가 국내 언론과 소비자를 속인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들게하는 고장 사례가 본지에 제보돼 파문이 예상된다.지난 2010년 8월께 미국에서 기아차 2010년형 쏘울의 핸들 조작 불량으로 현지 당국이 대대적 조사에 나섰을때 기아차는 당시 국내 언론에 대해 "한국 쏘울은 시스템이 달라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그런데 해명과는 달리 최근 국내 한 소비자가 자
수입 자동차 AS센터에서 자신들이 속한 지점에서 차를 사지 않았다는 이유로 AS를 받아주지 않고 멀리까지 소비자를 가게한다는 제보가 본지에 또 접수됐다(본지 지난해 7월 10일 '아우디 "내 지점서 사지않은 車, AS 못해줘" 제하 기사 참조. 기사하단 관련기사 링크). 경남 사천에 거주하는 최 모 씨는 엔진오일을 갈 때마다 자신의 토요타 캠리를 끌고
렉서스자동차가 와이퍼문제로 리콜에 들어간다.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운전자 시야확보를 위해 설치돼 있는 와이퍼(유리창 닦이)가 약하게 체결돼 작동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지난해 출시된 국내차 109종과 수입차 400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별로 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이 국내차는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나타나 국
토요타가 에어백과 와이퍼 결함으로 전세계적으로 130만대의 차를 리콜한다. 지난해 10월 이후 세 번째 ‘100만대 이상’ 리콜이다.토요타는 30일(현지시각) 코롤라와 렉서스 브랜드의 IS 시리즈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코롤라와 코롤라 매트릭스는 앞좌석 에어백과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90만 1,000대가 리콜된다. 에어백 콘트롤 장치에 있는 IC칩
승용차가 충돌안전성에서는 우수하지만 보행자 보호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출시되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11차종을 대상으로 차와 차 충돌, 차와 보행자 충돌, 제동거리, 주행전복 등에 대한 안전도를 평가하고 항목별 평가결과와 충돌분야에 대한 종합등급을 발표했다.자동차 안전도평가에 대한 시험은 성능시험대행자로 지정되어
토요타 '프리우스'(NHW20)가 호주서 리콜조치 됐다.호주 소비자분쟁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토요타의 '프리우스'에서 일부 확장 축의 불충분한 처리 때문에 확장 축과 조향 기어 박스를 연결해주는 스플라인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형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으로 인해 해당 차량의 조향 장치 제어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