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이 지난 2분기 흑자 전환했다.GC녹십자랩셀은 28일 잠정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 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6배 증가한 24억 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바이오물류 사업 부문 역시 계열사 물류 통합으로 인해 2
한불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해 14일 예정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프랑스 정부 또한 파리에서 대규모 열병식 대신 콩코르드 광장에서 약식 군사 행사를 마련하기로 공식 발표했다.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1789년 7월 14일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의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프랑스의 국경일이다. 이에 프랑스는 매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성대하게 혁명 기념 열병식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불상공회의소의 주최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복약편의성이 개선된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7일 출시했다.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의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한다.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이 제품은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종근당이 독자개발한 정제 축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품목 허가가 취소된 메디톡신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책임 회피와 반성의 부재를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18일 식약처는 국내 보톡스 시장 1, 2위를 다투던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신주’ 등은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속·반복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원료(원액)를 사용하고, 표시 함량(역가)을 조작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판매해 왔다.2013년과 2015년에 허위로 제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올해 6월 20일 뜻 깊은 창립 94주년을 맞는다.유한양행은 6월 19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정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 그리고 유일한 정신은 한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유일한 정신에 대해 말했다.이어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를 모델로 한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새로운 TV CF를 온에어했다.이번에 공개된 TV CF에서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상처 요정’으로 활약하며, 각각의 역할을 통해 마데카솔 연고제와 분말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설명해 준다.광고에서는 두 명의 상처 요정이 꽃 주변의 ‘벌’ 때문에 떨어져 상처를 입는다. 다친 상처 요정을 발견한 아이가 다급히 엄마를 찾고, 엄마는 구급함에 들어 있는 마데카솔로 상처를 치료해 준다. 엄마는 피부에 상처가 난 요정에게 ‘마데카솔케어연고’를 발라주
JW중외제약의 아토피 신약 ‘JW1601’의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백인·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 작성을 완료했다. JW1601은 지난 2018년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48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페럿(Ferret, 족제비)을 대상으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을 투여하고 정상군, 바이러스감염군, 시험군을 각각 비교했다.이 결과, 바이러스 감염군은 감염 후 8일까지도 콧물 및 폐에서 바이러스가 지속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NCT03454620) 중간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2차 치료제로써 ‘GC1118’의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약물의 최대내약용량(MTD, Maximum Tolerance Dose)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1b상에서,
당뇨병치료제 31개 품목에서 인체 발암추정물질이 발견됐다.다만 추가적인 암 발생 가능성이 극히 낮아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비할 것으로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사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국내 제조 31품목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양이 검출돼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메트포르민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히 이뤄지지
대웅제약이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업 확대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2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의 발굴 및 제형 연구, 비임상·임상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매 1~3개월마다 1회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신규 제형 의약품이다.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환자 편의성을
GC녹십자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제약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간 업계에서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GC녹십자의 결정은 금전적 손해를 감내하겠다는 것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이다.‘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이와 같은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회사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고 나섰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39억유로(약 5조20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사노피는 작년 9월 CEO 교체 뒤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내용 등이 담긴 ‘R&D 개편안’을 공개하는가 하면, 작년 12월에는 ‘신임 CEO의 사업계획 및 전략 발표’ 때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개발과 글로벌 판매파트너 물색 계획도 밝혔다.사노피는 올해 1월
GC녹십자가 위탁생산(CMO) 사업 부문 진출에 나섰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공동 대표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CMO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회사 측은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이 CMO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통합완제관은 치료제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GC녹십자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된 완제공정을 일원화 한 생산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국내 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예정대로 허가 신청이 진행된다면, 롤론티스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된다. 이미 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한미약품은 이 플랫폼 기술로 구현된 펩타이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에 대한 국내 3상 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학회는 취소됐으나 펙수프라잔의 연구 결과는 상위 10%의 우수 포스터로 선정돼 2일(현지시간)부터 전자포스터(e-Poster) 형식으로 발표됐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현재 대부분의 병원이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한데, 동국제약이 치료를 위한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9년째 봄 마다 후원하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유를 응원하고자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2882억 원 매출과 10.8% 성장한 2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 원을 투자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 R&D 투자 금액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코로나1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해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 구충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치료제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등록된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효과를 높이고,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GCWB204’는 GC녹십자웰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이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