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를 진단하기 위해 운영됐던 신고센터가 앞으로 상시화할 전망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현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사금융 신고센터를 상시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애초 5~6명인 신고센터의 인원을 15명수준으로 보강하겠다"면서 "계속적으로 이러한 기능을
정부가 오는 8월부터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다.기획재정부는 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기관은 286개 공공기관 중 270개로 재정부 주관 177개 기관 주무부처 주관 93개다. 주고객이 불특정 외국인인 16개 기관은 조사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자동차 세율이 인하되고 있지만 생색내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자동차세 인하 방침에 따라 전국 각 시·군별로 법률(조례)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전북 전주시의 경우 8일 자동차 세율 인하를 골자로하는 시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전주시의회에 상정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배기량
앞으로 정부가 뺑소니·무보험 교통사고를 직접 조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자 구제의 실효성과 형평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번달 27일부터 6월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뺑소니,무보험 교통사고
지난 5일 변액연금보험 비교정보를 발표한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대해 생명보험업계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 생명보험협회는 "금소연이 낸 보도자료의 법 위반 소지에 대해 법률 검토 후 고발조치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생보협회 관계자는 "금소연이 '협회의 비교·공시 내용과 다르거나 일부만을 비교·공시하고자 하는 경우에
오는 5월 시행 예정인 블랙리스트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블랙리스트 제도는 기존 이통사 대리점이나 판매점 뿐 아니라 제조사나 유통사에서 이용자가 직접 구매한 단말기로도 이동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난폰이나 분실폰이 아니라면 기존 유심(범용 이용자 식별모드) 카드만 교체해 바로 사용할 수
# 인천 부평에서 수산업을 영위하는 박경래씨는 서울 노량진과 가락시장을 오가기 위해 2~3일에 1번씩 부담하는 기름값 12만원이 버겁다. 경기 불황으로 월 수입은 250만원에서 170~180만원으로 줄었지만 아이 3명을 키우며 받는 정부 혜택은 전기세 정도다. 박 씨는 "이대로라면 조만간 벌어들인 수익보다 유류비가 더 나올 것 같다"며 "간접세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