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 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로 집계됐다.이 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 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 원)를 비롯, 로수젯(862억 원), 에소메졸(471억 원), 팔팔(328억 원), 아모디핀(263억 원), 카니틸(254억 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부장 외 3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조영웅 차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425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5% 증가, 영업이익은 65.2% 감소한 수치다.비록 나보타 소송비용 및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 따른 알비스 회수 비용 반영 등 150억 원 이상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독(대표 김영진, 조정열)이 신입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신입 직원 모집 분야는 병의원 전문의약품 영업(MR)으로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19년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7월 22일~23일), 2차 합숙 면접(7월 31일~8월 1일), 최종 면접(8월 중순)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형일정은 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이 야심차게 밀어붙인 ‘콘트라브’ 판매 의지가 크게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콘트라브의 마케팅 담당 현재 공석이라는 설과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철수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에 거는 기대가 컸다. 콘트라브는 전문의약품(ETC)으로 다른 비만치료제와는 다르게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영업사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이정우 차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 ST 마케팅실 김지훈 부장 외 39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위현 책임연구원 외 120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아울러 동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트룩시마’의 승인은 미국 최초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 미국에 퍼스트무버로 진입하게 됐으며,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휴온스가 전문의약품 ‘발사렉스정5/160밀리그램’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발사렉스정5/160밀리그램은 원료의약품 내 불순물 혼입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리콜에 착수했다.식약처가 회수 명령을 내린 날은 지난 17일이다.리콜 대상 제품의 제조 번호는 E002, F001, F002, F003, F004, F005, F006, G001, G002, G003, G004, G005, G006, G007, H001, H002, H003, H004, H005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하였다고 26일 밝혔다.대웅바이오에 따르면, 24일 대법원은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심은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하였는데, 이러한 원심판단에는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이 소송은 두 상표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GLIA(글리아)’가 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화가 자사의 의약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리콜에 들어간 상품은 ‘발사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이다. 발사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 가운데 제조번호가 VST15001, VST15002, VST16001, VST17001, VST17002, VST17003, VST18001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주성분 중 불순물이 함유됐을 우려가 있어 회수 및 폐기 처분이 이뤄질 방침이다.한편, 발사탄플러스정80/12.5밀리그램은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발암물질 성분을 함유한 고혈압 치료제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
“한미약품 개량∙복합신약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한미약품 우종수 대표). 한미약품이 회사의 R&D 전략과 비전, 현재 출시 중인 개량∙복합신약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학술정보 등을 나누는 ‘1st Hanm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 결과와 특장점이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아모잘탄은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연구개발 등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10개사가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만 1조 원 이상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로 증가한 것으로 업계의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와 투자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매출 대비 R&D 비중 ‘셀트리온’ 1등, ‘광동제약’ 꼴등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기업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 성장한 1,1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와 145% 증가한 65억 원과 60억 원으로 집계돼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과 엑세라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신제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강정석)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최근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소비자중심경영 특강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신관 7층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동아에스티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특강은 김태영 대한상공회의소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CCM(소비자중심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
광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위반으로 과태료 철퇴를 맞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전문의약품인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서방정(이하 콘트라브)’를 판매하면서 ‘약사법 제68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콘트라브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3,510만 원을 부과했다.전문의약품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의 ‘의약품 등의 광고 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종합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 집계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올해 3분기까지 549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만 23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분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7월의 경우 한 달 사이 8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31일, 기업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인 1,279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7억 원, 당기순이익은 48%가 늘어난 77억 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매출액 62%, 영업이익 146%, 당기순이익 100%가 증가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