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한숨 돌렸다.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들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금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18일 두산중공업은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75년생) 이상 직원들이며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간 신청을 받는다.명예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월급)을 지급하며,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최대 4년 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한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세계 발전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뜨겁다.홈초이스가 발표한 ‘1월 5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방송 순위에서 5주째 1위를 차지했다.‘미스터트롯’은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률 25.7%로,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제치고 종편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전주와 동일하게 각각 2~4위를 유지했다.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이 전주 대비
두산밥캣의 원격조종 기술 ‘맥스 컨트롤(Max Control)’이 북미 렌탈업계 전문지 ‘렌탈 이큅먼트 레지스터(Rental Equipment Register)’가 주관하는 ‘2019 혁신제품 어워즈(Innovative Product Awards)’에서 최고상인 골드(Gold Award)를 수상했다.17번째를 맞이한 ‘혁신제품 어워즈’는 건설, 조경 등 분야에서 한 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골드를 수상한 두산밥캣의 맥스 컨트롤 기술은 건설업계 최초로 iOS(애플의 모바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현장을 찾았다.박 회장은 사우스 홀(South Hall)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Central)∙노스(North) 홀을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박 회장은 특히 AI, 드론, 5G, 협동로봇, 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CES 현장을 살펴본 박 회장은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가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최근 한 달간(11월 28일~12월 27일)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의 프리미엄 PB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 전체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1% 신장했다.대표적인 상품은 ‘시그니처 물티슈’다.통상 물티슈는 쉽게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인식돼 시장에서 품질 강화에 대한 논의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두산의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두산의 비즈니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상을 선보이고 두산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전통 제조업과 정보기술 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해법을 최첨단 기술이 모이는 현장에서 찾기 위한 행보다.두산은 이번 CES에서 ‘Fun’과 ‘Tomorrow’를 컨셉트로 디지털 기반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두산의 부스는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두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두산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에 2382억 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결정했다.두산은 현물 출자 결정을 공시하면서 현재 보유 중인 두산메카텍 지분 100%(지분가액 2382억 원)를 현물출자해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신주 발행)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출자가 완료되면 두산이 보유하는 두산중공업 지분율은 기존 32.3%에서 43.8%로 증가한다.두산 관계자는 "이번 현물출자로 두산중공업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두산중공업의 지분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플랜트 수주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메카텍은
홈플러스가 론칭한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의 대표적인 상품인 ‘시그니처 물티슈’가 채 두 달도 안돼 200만 개 이상 팔았다.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000원)가 지난 9월 26일 출시 이후 59일(11월24일) 만에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하고 3일까지 누적 판매량 238만 개를 기록했다.이는 2.5초당 1개, 1분에 24개꼴로 팔린 셈이다. 지금까지 팔린 시그니처 물티슈(길이 24센티미터)를 일렬로 줄 세우면 직선거리로 제주에서 평양, 천안에서 백두산까지 잇는 585킬로미터에 달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한 두산이 두타면세점 매장, 자산 등을 처분한다.12일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 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또한,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양사는 본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특허 심사 일
정의한 씨 별세, 김준일, 소영 씨 모친상, 박정원(두산그룹 회장) 씨 장모상, 이시은 씨 시모상, 김한주 씨 조모상, 박상수, 상민 씨 외조모상 31일 오전 3시 21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6시 40분.
두산면세점이 문을 닫는다.29일 ㈜두산은 면세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두타면세점은 특허권 반납 후 세관과 협의해 영업종료일을 결정하게 되며 그때까지는 정상 영업한다.지난 2016년 5월 개점한 두타면세점은 연 매출 7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지는 추세였다.두타면세점은 2018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단일점 규모로 사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18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시즌 단독 판매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인터파크 홈페이지, ARS,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정규시즌 1위팀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로 열리는 한국시리즈 1, 2, 6, 7차전의 경우 오후 2시부터 매시 정각에 예매할 수 있다.플레이오프에서 SK와이번스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히어로즈의 홈 경기 예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한국시리즈 입장
㈜두산과 분할된 두산퓨얼셀, 두산솔루스 등 3개 회사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돼 거래가 재개됐다.분할 일정에 따라 ㈜두산 주식은 지난 9월 27일 거래가 정지됐다.㈜두산은 지난 4월 분사 계획을 발표하고, 연료전지 사업과 전자소재 사업 분야를 독립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 신설법인은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두산은 고부가가치 소재와 에너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군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존 기계 사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올해 3조4000억 원(관리연결 기준)인 매출액을 2023년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이 현대자동차,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용 분산발전’ 구축에 나선다.이날 경기도 의왕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퓨얼셀 R&D/신사업본부장 문상진 상무,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연구실장 오재혁 상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퓨얼셀은 PAFC(Phosphoric Acid Fuel Cell, 인산형 연료전지), 현대자동차는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선보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1순위 청약 당해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목) 1순위 청약을 받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청약결과 8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605명이 몰리면서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로 14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을 하며 54.14대 1의 경쟁률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동대문 두타몰이 최근 주요 매장을 대상으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30일 새단장 오픈한다.리뉴얼 매장은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로, 전체 면적은 약 2만㎡(약 6000평)에 달한다.두타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20~30대가 선호하는 전략 브랜드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시에 두타면세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지하 2층에는 ‘보이런던’, ‘테이트’ 등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9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니 아울렛을 조성했다. 특가 이벤트를 적극 진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이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에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이 달 분양한다.최근 경기 의정부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광역 교통망 구축, 재개발, 재건축, 각종 도시 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의정부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497건)보다 20.66% 상승한 904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거래량(62만90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가정의 달을 맞아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297명에게 장학금 3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966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재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올해 들어 5월까지 대학생 128명, 고등학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