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한 두산이 두타면세점 매장, 자산 등을 처분한다.
12일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 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
또한,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
양사는 본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특허 심사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협약 이행에 대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10월 29일,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을 이유로 두타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정주희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두산면세점 문 닫는다…특허권 반납
- 두타몰 ‘새단장’…30일 대규모 리뉴얼 오픈
- "너무 퍼줘서 불안했는데 역시나" 두타면세점 '개근 이벤트' 조기 종료
- 두타면세점 '두산타워 6층' 리뉴얼 오픈
- 시내면세점 평가 ‘조작’…한화, 두산 “비리 없었다” 일축
- 두타면세점, '명품' 안되면 '뷰티'라도? "명품 유치 어렵네"
- 두타면세점 '규모 축소' 위기 속 첫 돌…매물 나올까
- 모두투어-두타면세점, 업무 제휴…시너지 기대
- '금한령' 강타 한 달, 면세점 매출 '뚝' 생존 위기
- 두타면세점-신한銀, MOU 체결…고객 혜택 ‘강화’
- 현대H몰 '애프터 수능' 나이키 최대 반값
- 현대百 '역시즌 에어컨 특별전' 연중 최저가 수준
- 현대백화점그룹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
- 현대백화점면세점 홀리데이세일 최대 70% 할인
- 두산, 현물출자 통해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
- 두산그룹 '사랑의 열매' 성금 30억 원 기부
- "올 연말엔 홈파티" 현대百, 소형가전·소품·식기 매출 상승중
- 에이투젠, 노년 근육질환 예방 핵심 소재 '특허 등록' 완료
- 두산 CES 첫 참가…'두산이 그리는 미래'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맛집 레시피' 설 선물세트에 담았다
- 두산 박정원 회장, CES2020 현장 방문
- 두산밥캣 '맥스 컨트롤' 북미 전문지 ‘최고 혁신제품’ 선정
- 두산중공업 명예퇴직 실시…75년생 이상 대상
- 두산중공업 한숨 돌렸다…산은·수은과 1조 원 대출 약정
- 두산그룹 전체 임원 30% 급여 반납
- 두산중공업, 7800억원 규모 사우디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