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추진…고객 서비스 확대 ‘기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양사간의 마케팅협력 통해 고객만족 높인다”

두타면세점은 신한은행과 양사고객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사진 오른쪽)과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사진 왼쪽).

두타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찾는 외화 환전고객에게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본점 할인쿠폰 및 인터넷면세점 적립금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공유하고,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두타면세점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외환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두타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2,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두타면세점을 찾아 할인 혜택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신한은행 체인지 업 체크카드로 1달러 이상 결제하면 1만 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유입 경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업무 제휴를 이뤄낸바 있다.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은 “글로벌 외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두타면세점을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간의 시너지는 물론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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