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2차 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양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종합 패키징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2차 전지 부품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최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동원시스템즈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서 2차 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점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의 친환경 배터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2차 전지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친자연 물티슈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를 출시했다.이 신제품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천연펄프 원료 사용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 했으며, 특히 물티슈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 병원, 요식업소 등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업자용 제품이다.일반적인 물티슈와 달리 인조섬유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천연펄프 원단만을 사용하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 이름 또한 ‘에코 종이 물티슈’로 정해졌다.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는 무형광 원단에 합성향도 첨가되지 않았으며, 전성분 EWG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 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실시됐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534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플라스틱류는 848톤으로 15
아모레퍼시픽 클린 뷰티 마스크 전문 브랜드 스테디가 내 피부 맞춤 영양제 콘셉트의 신개념 슬리핑 마스크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의 18년 슬리핑 뷰티 연구 노하우와 기술을 담아 내 피부에 부족한 영양소를 제안해 준다.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컴포트 필™(Comfort-Feel™) 텍스처로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매일 다른 피부 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는 밤 사이 피부에 부족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자원순환의 날 표창’은 자원 낭비로 발생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제정된 ‘자원순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 폐기물 발생 감량 등 자원순환정책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SPC팩은 년 평균 750톤의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2018년부터 소각폐기물을 제로화하였으며, 툴루엔, 메틸에틸케톤(MEK
요즘 소비자들은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자신이 구입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담긴 가치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같을 때 그것을 제공하는 기업과 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주목하는 가치는 ‘환경보호’이다.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있다면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고 비싸더라도 구입을 망설이지 않는다. 자신들이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데 큰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기업도 변하고 있다.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플라스틱 자원을 포함한 포장재와 내용물의 자원 순환성을 높이
현대홈쇼핑이 친환경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올 초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100% 종이 소재의 배송 박스를 의류 상품에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배송 박스 내에 의류를 포장하는 ‘폴리백(비닐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배송 박스 내에 의류 상품을 감싸는 폴리백을 친환경 재생 원료(폐폴리백에서 추출한 재활용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폴리백’으로 교체한다. 일반적으로 폴리백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 소재를 100% 사용해 제작되지만,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폴리백은 재생 원료를 활용하
롯데칠성음료의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에코’의 패키징 디자인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특별 홍보관 내 별도의 부스를 만들어 아이시스8.0 에코의 혁신적이며 친환경적인 패키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국제포장기자재전은 패키징 분야 및 포장과 연계되는 전후 산업의 기술, 제품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포장산업 전문 전시회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빨대가 부착된 두유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두유 및 유제품군에 종이빨대가 부착된 첫번째 사례다.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는 식약처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순수 100% 펄프로 제조된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완전두유에 적용되는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협회(FSC) 규정을 통과하고, 유럽과 미국(FDA) 당국의 식품 포장재 규정에도 부합하는 종이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물리적 안전테스트도 통과했다.또 유럽에서 유명한 생분해 인증 기관인 TUV AUSTRIA 의 ‘OK home co
유한킴벌리가 기존 두루마리 화장지 길이를 약 두 배(크리넥스 3겹 25m 대비) 늘린 ‘크리넥스 메가롤 클린케어’ 화장지를 선보였다.신제품은 길이 50미터로, 화장지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대용량 제품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 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용량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트렌드도 반영됐다.실제로 유한킴벌리 조사에 따르면, 기존 화장지 한 롤 당 사용 기간은 3.6일로, 나흘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사용량은 평균 14롤로, 한 번에 사용하는 양으로는 대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최근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선보이고 있다.친환경 제품들은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나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했다.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용기를 100
동원그룹이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분야 과학기술을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동원그룹은 9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읍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분야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동원그룹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BFT(Biofloc technology) 기반 내수면 아쿠아포닉스 양식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활용 ▲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포장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만들어 보는 '에코펫하우스챌린지(EcoPetHouseChallenge)' 공모전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되는 라이프스타일 TV의 포장 박스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도안을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에코 패키지’를 만들었다.‘에코펫하우스챌린지’는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반려동물 집이나 소형 가구를 디자
SK종합화학이 프랑스 아르케마社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해 10월 아르케마社의 폴리머 사업자산을 3억3500만 유로(약 4392억 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고기능성 폴리머는 기능성이 강화된 폴리머 소재로 패키징, 이종재료용 특수점접착소재,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고부가 화학 제품이다.인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SK종합화학은 아르케마社의 프랑스 내 생산시설 3곳과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 기술·인력 등 사업 자산 일체를 갖게 돼 향후 소재 기술력 강화 및 패키징 산업 확
CJ제일제당은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Korean·Swiss Innovation Week 2020)’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징 R&D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 소개했다.5일까지 열리는 ‘한·스위스 이노베이션 위크 2020’은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과 스위스 간 과학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의 산∙학∙정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비대면 화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폐기물의 예방, 변환 및 관리 등 ‘순환 경제(C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내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급증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한 것이다.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캠페인 기간 점포 내 수거 공간을 고려해 각 점별로 300여 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1인당 용기 5개 이
이른 더위와 함께 찾아온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먹지 않는 식의 다이어트보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래놀라와 같은 건강 식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스트(Post) 브랜드로 국내 시리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해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했다.2010년 시작된 ‘국가 녹색인증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 운영하며 기술, 제품, 기업 3개 부문에 걸쳐 친환경 사업 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SPC팩은 2018년 12월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이듬해 녹색 기술을 인쇄 포장재 전체에 적용했으며, 최종 단계인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녹색전문기업은 녹색 기술 제품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이 환경부, 제주도개발공사 등과 손잡고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13일 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Recycle 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제주도개발공사가 제주도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리사이클 섬유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티앤씨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칩
오리온은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시작했다.이달부터 ‘포카칩’ 포장재와 ‘배배’, ‘초코송이’ 등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방식 생산을 개시했다.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 방식.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에 나서며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더불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