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이하 박 회장)이 첫 경영도서 를 출간했다.박 회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해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25년이 지난 현재 매달 600여 종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 명의 구매고객이 찾는다. 1000원으로 3조 파는 ‘국민가게 다이소’의 성공신화를 매일 써내려가고 있다.신간 는 박 회장이 처음부터 남다르게 시작한 아성다이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이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mRNA 헬스컨퍼런스(10th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에 참석해 코로나 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더불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mRNA 플랫폼 기술이전 및 CDMO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포스터 발표했다.SmartCap®을 적용한 STP2104의 세포내 발현 효율과 동물실험에서의 중화항체 역가를 포함하는 체액성과 세포
영업사원에게 폐차를 맡겼다가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형승용차를 구입하면서 12년된 기존 차량을 영업사원에게 맡겼다.영업사원이 자신이 폐차를 해주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이후 등록관청에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됐다.영업사원은 폐차를 소비자가 직접해야 하는데 협조 차원에서 한 일이라면서, 과태료에 대해 50%씩 부담을 하자고 한다.A씨는 이같은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영업사원에게 과태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자동차의 말소등록은 자동차의 소유권에 대한 공적증명과 도로운행의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EV)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급속한 전동화 흐름 속에서 시장 ‘퍼스트 무버’(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대웅제약이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목된다.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019년 FDA 허가 획득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으로 중단됐던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2021년 에볼루스, 앨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 간 3자 합의에 따라 재개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0월 나보타의 영국 출시가 완료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에는 중국 및 호주 허가도 예상돼 중장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
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
한진이 한국과 베트남간 국제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국(VN POST)과 손잡고 동남아 물류 시장을 강화한다.한진은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에도 주요 거점을 두고 포워딩, 육상운송 등 국제 물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의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베트남 우정국 역시 약 15만 평 수준의 창고, 2000여 대의 차량, 전국 1만2000여 개의 택배집하점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국 우편물 및 택배서비스 등 물류사업을 수
JW생명과학은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의 신규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뿐만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 개) 생산이 가능하다.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생명과
한화그룹이 10월 9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회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고,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창립 70주년을 기념했다.11일 오전, 김승연 회장의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사가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지난 70년을 평가했다.실제 한화그룹은 지난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화약의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영국은 연 6500억 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에 1조 원 규모의 여신 한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 관련 국내 시설투자, 해외사업 및 수출입 등으로 포스코케미칼에서 대출을 요청할 경우 신속한 심사를 통해 적시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재생에너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이랜드그룹의 유통부문 사업을 영위하는 이랜드리테일이 22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AA’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이 날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 이랜드그룹 이윤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적정성 여부를 심
오리온이 원가비용 부담에도 이익성장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측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8월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8% 증가했다"며 "중국은 전년도 가격인상 전 선수요 반영으로 금번 손익 반영이 아쉬우나, 한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전사 매출과 이익 모두 강한 성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중국에 대해 "전월에 이어 지속되는 부진은 중국시장 전체적으로 봉쇄 이후 추가적으로 나타났던 간헐적 봉쇄 영향으로 재고 소진이 지연된 영향"으로 판단하며 "향후 재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에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진로(JINRO)를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한다. 진로(JINRO) 전면 리뉴얼은 일본 출시 이후 43년만에 처음이다.하이트진로는 1979년 일본 수출용 진로(JINRO)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일본 시장 내 한국 소주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진로(JINRO)는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일본 현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LX하우시스가 건자재 중심의 매출 확대 지속에도 마진 개선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매출액은 주택 분양 확대에 후행한 B2B 아이템(창호, 기능성 유리 등)과 프리미엄군(PF단열재, 미국 이스톤) 제품 실적 기여 확대 등으로 건자재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며 손익 개선 속도는 더디다"고 말하며 "유가를 비롯한 해상 운임 상승과 해외 현지 운반비 증가 역시 영업손익 개
한국콜마가 30조 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낸다.한국콜마는 UAE BPC(United Arab Emirates Business Point Consultancy)에 화장품 PB(Private Brand) 제품을 개발·공급한다.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 사례다.UAE BPC는 UAE의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이다. UAE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ESMA(표준인증청)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UAE BPC 측은 한국콜마의 융합 기술력, 글로벌 인프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JW중외제약은 오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FA)’과 스킨케어기업 글로벌스킨이 아토피피부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질병 부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했다.이벤트는 JW그룹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코오롱인더의 주력 사업 부문에 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된다.IBK투자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 있어 내후년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 이유로 "주력제품인 PET 타이어코드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 증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SUV 등 고 중량 차량의 판매 확대로 수요·가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에어백 원단·쿠션에 있어서 인도의 에어백 의무 장착 개수가 확대되고, 자율주행 차량 증가에 따른 세이프티 파트(Safety Part)에 대한 장착률 확대된다"고 분석했
락앤락이 9월1일 안성시 원곡면에 본사 직영 아울렛을 개점하고 오픈 기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락앤락 안성 아울렛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F2C(Factory to Customer) 방식의 생활용품 할인 매장이다. 생산 및 물류 기능을 갖춘 락앤락 안성 사업장 내에 위치해 글로벌 120개국에 다양한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락앤락의 품질 및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을 직접 보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매장은 170평 규모로 운영되며 락앤락 인기 제품과 스테디셀러를 포함해 1000여 종의 생활용품을 최대 77%, 평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