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5일 시행된 투명(무색)페트병 분리배출 정책이 일년이 돼 간다. 공동주택에서 먼저 시작된 정책은 단독주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분리배출은 무색 투명한 먹는샘물, 음료 페트병에 한해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상표(라벨) 등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배출(「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제3조)해야 한다.하지만 분리배출 현장에서는 여전히 투명페트병의 라벨이 분리되지 않은 채 배출되거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섞여 배출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투명페트병 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망고, 감말랭이 등 건조 과채류를 섭취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건망고,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등 과채류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표시·광고한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SO2)이 검출됐다.식품첨가물인 아황산염류는 이산화황 잔류량 기준으로 사용량을 준수해야 하고 일부 민감한 사람이 섭취하면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아황산염류는 식품첨가물로 갈변·산화 및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 중랑구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양사는 지난 1일 오후 2시 중랑구청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전달식에서 총 4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를 기부했다.행복나눔상자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즉석식품, 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이 후원 물품은 중랑구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식물호르몬 '에틸렌(Ethylene)'을 소개하면서 과일·채서의 보관 방법을 설명했다.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돼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에틸렌은 바나나, 토마토, 감, 키위 등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해 서서히 익히는 후숙과일의 경우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킬 수 있다.그러나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농산물의 유통과 보관 시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
한진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진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강원도 철원과 충남 서산에서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배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한 두 가닥 새치라면 뽑으면 그만이지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흰머리는 때맞춰 염색을 해줘야 한다.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는 것도 어쩌다 한 번이지, 새치를 염색하려고 매번 미용실을 방문하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때문에 염모제를 구매해 직접 염색에 나서는 소비자들도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자연갈색 새치용 염모제를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제품특성 등을 시험‧평가했다.대상은 ▲과일나라 컨퓸 먹물 헤어 칼라 5엔(자연갈색)(㈜웰코스) ▲꽃을든남자 간편하게 나눠쓰는 씨에스 헤어칼라크림 엔6 자연갈색(
브랜드 ‘진로(眞露)’(중국 발음으로 ‘쩐루’)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과일리큐르가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및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의 수출량이 100만 상자(상자당 30병 기준)을 돌파했다. 단일국가 한 해 판매가 100만 상자를 돌파한 것은 1994년 일본 이후 두번째이다. 중국 시장 내 하이트진로의 소주류 판매는 2018년 이후 연평균 41%씩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87만8000상자를 판매, 전년대비 약 56% 증가로 성장폭도 증가하고 있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비타그란 리뉴얼에서 동아제약은 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또한,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분말, 정제, 츄어블 등
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성장을 이끄는 첫 단추다.단 음식만 찾고 먹어보지 않은 음식은 거부하는 선택적 편식·과식은 고른 영양 섭취를 방해해 원만한 발달을 어렵게 한다. 어릴 때부터 건강한 입맛을 익히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아이의 식습관은 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에서 시작한다.밥상머리 교육의 핵심은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주어진 음식을 감사히 여기는 것이다.우선 식사 시 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멀리 하고 바른 자세로 밥을 먹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도록 한다.이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여름 시즌 음료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적용과, 망고, 코코넛 등 열대과일을 활용하고,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보바(과즙을 얇은 막으로 코팅한 것)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5종은 ▲노란색의 망고와 분홍색의 용과를 갈아낸 ‘망고 핑크 용과 스무디(6800원)’ ▲코코넛 베이스에 달콤한 망고를 갈아 넣고 리치맛 보바까지 더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알로하 망고 코코넛 스무디(6800원)’ ▲핑크 용과를 넣은 상큼한 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 ‘유자&유스베리 티’ 등 신제품 음료 3종을 출시한다.‘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는 바닐라빈이 함유된 아이스크림과 콜드 브루를 블렌딩한 음료로 진하고 부드러운 콜드 브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유자&유스베리 티’는 달콤 쌉싸름한 유자와 새콤한 유스베리의 풍미를 강조한 티 음료이고, ‘트윙클 스타 핑크 블렌디드’는 패션 탱고 티에 복숭아와 함께 스위트 사파이어, 크림슨, 설타나 등 3
오리온 ‘마이구미(현지명, 붐젤리 BOOM Jelly)’가 베트남 현지 생산을 시작, 베트남 젤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국내에서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온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K-젤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을 시작한 마이구미는 초기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에 판매됐다.마이구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한 식감, 앙증맞은 과일 모양으로 베트남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형마트 내 매출이 ‘투니스’, ‘고래밥’ 등 기존 인기 스낵과 비슷한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대표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슬톡톡 복숭아, 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이슬톡톡 레모나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한정판 출시한다.이슬톡톡 레모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됐다.레모나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 특색있게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슬톡톡 레모나는 알코올도수 3도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비타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과일과 얼음 그리고 비타민을 함께 블렌딩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음료로,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상큼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1잔당 비타민C, B2, B6 하루 권장량을 담아 간편하게 일상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상큼한 파인애플 과즙을 부드럽고 달콤하게 블렌딩한 ‘파인비타 스무디’ △청량한 청포도의 과즙을 그대로 담은 ‘청포도비타 스무디’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상큼한 과즙이 그대로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건강과 환경이 중요해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특별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담아서 뿌듯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나만의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신제품 ‘DosiLock(도시락)’과 실내 및 야외에서 모두 사용하기 좋은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OVER Lab)과 컬래버레이션한 세트 품목을 내세우며, 일상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오버랩과 컬래버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들이 올해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의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의 2020년 판매량이 23억8250만 병을 기록해, 2019년보다 약 10% 성장했다.해외에서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이 쉽게 인지하고 발음하기 쉽도록 모든 소주 제품들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Vita-C(이하 비타C)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신제품 썬업 비타C 애플, 썬업 비타C 머스캣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해 125ml 1팩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여기에 면역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했다.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나, 수용성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양반 오미자’를 출시하고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해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 죽, 국탕찌개, 김치에 이어 즉석밥, 적전류, 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으로,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있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편안하게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색다른 맛과 다양한 모양의 디저트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디저트 쿠키 ‘오레오(OREO)’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던킨이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던킨의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했으며, 디카페인임에도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은 물론, 늦은 오후나 밤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세 가지 원두(콜롬비아산 게이샤∙에티오피아∙콜롬비아)를 조화로운 비율로 조합하여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다. 특히, 일반 품종에 비해 복합적인 향미와 질감이 특징인 게이샤 품종의 원두를 사용해 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