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반찬 판매점포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7%는 원산지 등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전통시장 영업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전체 점포의 45% 가량인 1542곳으로, 이중 772곳이 제품명·중량·유통기한·원산지 등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을 팔고 있었다. 230곳은
서울시는 경기침체와 쇼핑패턴 변화, 대형 할인마트 등장 등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이날 발표한 종합계획은 3不(불신·불결·불친절) 해소와 2力(자생력·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 휴업일을 지정한데 이은 추가 지원 대책이다.
한미FTA 발효 1개월. 수입품 도·소매가 인하로 물가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과 한국수입업협회는 15일 '한미FTA 발효 1개월, 미국산 수입품 가격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미FTA의 도·소매가 인하 효과를 가각 7.0%와 6.3%로 진단했다. 한미FTA 발효로 5% 이상 관세가 인하된 품목을 수입하는 20
오는 11일부터 전국 각 음식점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오는 11일부터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휴게음식점 등 전국 수산물 취급점 28만여 곳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일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울산시는 11일부터 음식점은 수산물 6종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수산물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반찬용)와 함께 적용된다.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
전남 강진군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11일부터 수산물 판매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가 의무화 된다고 4일 밝혔다.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되는 수산물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등 6종이며 강진군은 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제도 홍보와 계도 활동에 주력할 계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는 미국산 쇠고기와 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위장해 판매한 여수시 N식육점 대표자와 종업원 등 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N식육점은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시가 약 7000만원 상당, 약 10t을 부정유통한 혐의를 받고
수입한 농림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을 위해 대도시 상시 기동단속반이 확대 편성, 운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28일 수입 농림수산식품 원산지 상시 기동단속인력을 124명에서 150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 긴급단속반 250명을 선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품관원은 2015년까지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명예감시원을 6
맹독성 농약으로 재배한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으로 속여 판 일당이 해경에 덜미를 붙잡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 외사계는 중국산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서모(54)씨를 사기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