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지난 2월 27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새로운 인공지능 기술과 자사의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기존 고객행복센터를 재설계하고, 고객경험혁신(CX)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컨택센터의 특징은 ▲24시간 365일 응대 가능한 지능형 ‘챗봇’ ▲인공지능(AI) 음성 상담서비스 ‘음성봇’ ▲스마트폰에서 ARS 음성 안내와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이는 ARS’ 등 고객이 언
HMM이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Xeneta)’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Carbon Emissions Index)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美) 서안 구간에서 최우수선사로 선정됐다.‘제네타(Xeneta)’는 스웨덴의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Marine Benchmark)’와 함께 정기선사들의 CEI를 매년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전세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박의 실제 운항데이터와 선박 스펙을 감안해 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CEI는 선사들의 탄소집약도 관리체계를 직관적으로 보여
재능교육이 유아 및 3월 기초학력 진단을 앞둔 초·중등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스스로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스스로 온라인 진단’)’를 실시한다. 장기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기초 학력 점검이 필요한 학습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손쉽게 자신의 수학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진단을 선보인다.학습자들의 수학 실력을 가늠해보는 진단 및 레벨 테스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이나 정답 수 정도로 학습 상태를 진단한다. 이렇다 보니 학습자의 학력 수준은 대략적으로 파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입사한 신규 입사직원들 대상으로 리서치센터 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은 증권업의 본질인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돼 현재까지 146명의 직원이 교육을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기초 체력를 다지고 사업부문간 결합을 높이며 증권업 핵심 DNA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현재는 리테일, IB, 운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
11번가 주식회사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증가했다.23일 공개된 SK스퀘어의 공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연 매출액은 전년(5614억 원) 대비 41%(+2276억 원) 증가한 78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1번가 역대 최대 매출액 수치다.11번가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3,17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7%,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고 역시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11번가의 4분기 영업손실은 455억 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누적 영업손실 1515억 원으로
쿠팡이 단기간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등극한 중소 업체 전 직원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쿠팡 입점 전에는 대중 인지도가 낮았지만, 입점 이후 빠르게 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중소기업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 응원'이다. 쿠팡은 지난 7일과 9일에 남성 화장품 기업 어댑트와 브러쉬 전문기업 소산퍼시픽 본사 앞에 커피차를 보냈다. 쿠팡은 ‘임직원 여러분 응원합니다’ ‘올해도 파이팅하세요’ 팻말을 커피차 앞에 걸고 업체 직원들에게 ▲커피 ▲딸기라떼 ▲차 등 30여 종의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커피차 응원을 받은
교원 빨간펜이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공동 기획 및 개발한 '오! 마이(OH! MY) 감정 그림책' 에디션2를 오는 20일에 선보이며 유아 대상 감정 그림책 라인업을 확장한다.지난해 11월 교원 빨간펜은 'OH! MY 감정 그림책’ 에디션1을 출시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에디션2 출시를 통해 풀세트를 완성했다. 에디션1은 유아기 감정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 출시 두 달 만에 1만5000세트 판매를 돌파했다.이번 에디션2에서는 ▲심심하다 ▲외롭다 ▲궁금하다
현대캐피탈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nnovative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ward, 이하 IAAI)'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79년 설립된 국제인공지능학회는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다. 1989년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의 개인 다회용컵 이용 고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한 해 동안 개인컵 이용 건수는 2532만 건으로 연도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사용 횟수를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16% 상승했다.개인컵 이용 건수는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의 데이터 기준으로 사용 건수는 1억1154만 건에 달한다.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연구의 첫 결실을 맺었다. 코스맥스는 AI로 화장품의 사용감을 측정하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로 향후 화장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다.코스맥스는 숙명여대 박준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바르지 않고도 화장품의 사용감을 예측할 수 있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화장품 발림성과 물질의 점도, 탄성 등 유변물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발림성을 자동으로 수치화하는 기술이다.그동안 화장품 사용감 평가에는 개인의 주
대웅제약의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량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도출했다.대웅제약의 미국 미용적응증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 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 가량 용량을 높인 고용량 주보(40유닛)를 투여하고 6개월 간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
아모레퍼시픽의 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드 ‘커스텀미(CUSTOM.ME)’가 신제품 ‘비스포크 에센스’를 2월 1일 공식 출시한다.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과 그간 축적해 온 100만여 건의 피부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접목된 차세대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비스포크 에센스’는 ‘커스텀미 플러스’ 앱과 ‘커스텀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해당 앱 또는 웹사이트의 피부 분석 페이지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즉각적으로 주름, 색소 침착,
미래에셋생명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의 동작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 이처럼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LPDDR는 스마트
지난해 12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2022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만8612건으로 전월(5만857건) 대비 4.4%(2245건), 전년 동월(5만5058건) 대비 11.7%(6446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커피’(780.9%)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아파트’(120.3%), ‘가스보일러’(69.0%)가 뒤를 이었다.‘커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올해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을 목표로 기단과 재무 경쟁력 강화, IT 시스템 고도화, ESG 경영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김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열린 창립 18주년 “구름 걷힌 파란 하늘과 같은 성공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기 상황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핵심 과제를 차질없이 실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장 선도기업의 지위를 굳건히 하자”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중단거리 중심의 노선 경쟁력 회복 그리고 안전운항 관리 체계와 고객 경험 개
한국콜마가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탈모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한국콜마는 인체의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관련 분야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세계화장품학회와 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법인이 인도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합작법인으로 전환했으나, 미래에셋은 인도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왔다. 인도 시장을 가장 잘 아는 현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도법인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2022년 12월말 기준 인도법인 수탁고는 약 21조 원을 기록했다.
SK렌터카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2년 연속으로 렌터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각 산업·부문별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이다.SK렌터카의 2년 연속 선정 배경으로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렌터카 서비스 ‘SK렌터카 타고페이(이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12일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1위에 오른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했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