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이 심화하면서 취업 사기 수법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취업이 절실한 사람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사례까지 등장,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커리어는 6일 취업 사기 유형 네 가지를 제시하고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첫번째 사기 유형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시켜준다는 말로 자격증 관련 교재비나 학원 수강비 등을 요구하는 것이다.IT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차의 소음이나 잡소리에 민감했다.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품질 문제점 워스트 10 중 국산차는 5개, 수입차는 7개가 ‘소리’와 관련된 것이었다. 특히 수입차 사용자들이 지적한 워스트 10의 1위부터 5위까지 모두가 ‘소리’와 관련돼 눈길을 끈다. 5일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국내 20대 대기업집단의 소비자에 대한 사회책임 경영 점수가 100점 만점 중 40점을 겨우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202개 대기업 계열사의 평균 점수도 38점으로 낙제점 수준이었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0대 그룹 80%가 소비자에 대한 책임경영 점수를 50점 이하로 받았다.사회책임경영평가는 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지난해 6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재판장 오연정)는 '김oo의원'에 필러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설명의무 미이행, 향후 치료비와 위자료조로 의료 소비자인 원고 정 모 씨에게 6,110만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사건번호 : 2010가합45185)했다. 판결 내용을 상세히 알아본다.◆사건 개요사건 당사자인 정 씨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기능 강화와 회원사의 신탁업 지원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금투협은 5일 “기존 분쟁조정실을 소비자보호실로 확대 변경해 신설하고 기존 연금지원실과 신탁지원실로 나눴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존 11부12실이 10부14실로 개편됐다.금투협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실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단계에 맞춰 종합적인 소비자보
신학기를 맞아 대학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한 유명 영어잡지나 어학교재 판매 상술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2년간(2011년~2012년)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접수된 유명 영어잡지 및 어학교재 관련 소비자피해는 2011년 87건, 2012년 135건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년간 접수된 222건의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소비자와 판매자가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되었다. 거래할 수 있는 제품은 휴대폰을 비롯한 IT제품, 자동차, 보험, 타이어, 병원, 원룸 등 다양하다.거래방법은 무료 앱을 다운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고른 후 궁금한 내용, 거래 희망 위치 등을 입력하면 판매자가 댓글을 다는 방식이다. 판매자 댓글은 구매자만 볼
SPC는 지난달 말 삼립 샤니 빵 10여종의 값을 인상하면서 제품명과 포장을 일부 바꿔 새 상품처럼 둔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는 지난달 25~26일 기업형수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는 삼립 샤니 빵 66여종의 가격을 평균 7.7% 가량 인상했다.유산균 밀크샌드와 딸기샌드 등 54개 품목 가격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한 소비자단체가 6일부터 판매되는 재형저축에 대해 서둘러 가입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금융사간 갈아타기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재형저축에 서둘러 가입하기 보다는 금융사(은행, 저축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별로 출시되는 상품을 충분히 비교, 검토한 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5일 밝혔다. 금소
제법 훈훈해진 날씨가 본격적인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을 맞아 중고차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서 차를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카피알 관계자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중고차 구입을 원한다면, 시세 감가에 따른 부담이 적은 준중형급 이하의 중고차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독립된 금융소비자보호 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국가미래연구원은 4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에는 소홀했다”며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진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포괄해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보고서는 또 “보호원의 독
고객에게 불리했던 저축은행 금융거래약관 조항이 개선된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저축은행의 9개 유형 금융거래약관 조항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지금까지 저축은행은 주소 등이 변경됐을 때 서면신고만 허용했으나 이번 약관 개선에 따라 고객의 정보 변경 신고방법이 서면에서 전화, 팩스 등으로 확대된다. 그 동안 신고를 누락
소비자와 농산물 산지 농민과의 직거래 활성화가 시행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산지·소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 20개 조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92억 원으로 산지사업자 71억, 소비자사업자 21억 원이다.산지사업자 사업대상은 지역
#본지 2월 20일자 제보 사례)대구 범어동에 거주하는 고 모씨는 2년 전 LG전자에서 LED TV를 구입했다. 고 씨의 TV는 구입한 지 2달이 지나자 고장이 나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고 씨는 제품을 교환 받은 이후에도 잦은 고장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시청에 큰 문제가 없어 그냥 사용했다.고 씨는 TV를 구입한 지 2년이 지난 후 화면에 줄이 생기는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 피해와 관련, 상담창구가 마련됐다.서울YMCA는 이달 출시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상품이 금융회사 간 과다경쟁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4일부터 피해 상담 접수창구를 개설했다.접수 대상은 상품출시 전 상담예약과 사은품 제공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판단을 저해하는 행위, 허위·과장광고, 불완전판매 등이다.서울YMCA는 법
최근들어 미용목적으로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부작용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지난 2월에만 본지에 제보된 성형외과 피해 사례가 무려 40건을 넘어섰지만 피해자들은 수술전후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는지 정보가 많지 않다.심지어는 외모가 망가져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이 많지만 과연 의료진을 상대로
봄 출하량이 늘면서 폭설과 한파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채소 가격이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은 지난달 28일 가락시장에서 주요 봄 채소 도매가격이 한달 전의 절반 정도로 내려가며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1일 밝혔다.우선 나물값이 크게 내렸다. 달래는 상등급이 4㎏에 2만 2477원으로 한달 전보다 55.2% 떨어졌다. 시금치는 상등급
1995년 사라졌다가 18년 만에 부활하는 '비과세' 금융상품 '재형저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재형저축 상품 가입요령을 설명하고 이 상품이 '지급준비율 0%'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재형저축은 어떤 상품? 재형저축은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상품으로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자영업
이익단체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보험가입자의 민감정보인 질병정보를 수집해 다른 보험사에 제공해 소비자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생·손보협회는 보험정보를 신용정보로 분류해 보험계약정보와 보험금 지급정보를 마구잡이 수집해 개인질병정보를 소비자 동의도 없이 정부의 승인도 없이 불법으로 모든 보험사에 제공
# 본지 2월 27일 제보)지난해 11월 19일 (주)아이넷스쿨에서 저희 아이 온라인강의를 신청했습니다. 12개월 할부로 계약을 했는데요. 아이가 강의를 듣더니 그만 듣고 싶다고 해서 계약해지를 요구했습니다.그러자 관리비 등등을 포함해서 엄청난 액수의 위약금을 물으라고 하네요.처음 계약할 때는 중간에 아이가 원하지 않을 때는 계약해지 할 수 있다고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