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송수연 김현우 기자]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엄마와 아빠 모두 똑같겠지만,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엇갈린다.자녀 교육 방식, 육아휴직에 대한 고민, 경제적인 부분 등 아이가 없을 때는 몰랐던 여러 가지 갈등이 시작된다.과연 엄마들은 남편의 육아휴직을 마냥 환영하기만 할까. 아빠들은 직장 내 불이익이 없다면 육아휴직을 흔쾌히 사용하고 싶을까.는 육아박람회에 방문한 부부들을 만나, 육아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제시해 솔직한 감정과 생각들을 엿들어봤다.■아빠 속마음
[컨슈머치 = 김현우 송수연 전향미 기자]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요구되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남성 육아휴직은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일이다.“너만 가정이 있냐”는 직장 상사의 핀잔을 감수해야 하고, 장기 휴직으로 인한 혹시 모를 인사 불이익과 쉬는 동안 줄어들 벌이에 가정 경제를 걱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직장인 남성들은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워하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치부하기도 한다.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1만2,043명으로 매해 4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지만 여전히 전체 육아휴직자 중 13.4
아이를 키우는데 엄마가 할 일과 아빠가 할 일이 따로 있을까?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첫째 딸에 이어 둘째 딸 출산 후에도 두 달 간의 육아휴직을 선언해 우리 사회에 신선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빠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6분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다.또한 워킹맘 10명 중 3명은 남편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육아를 도맡는 이른바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는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이 최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대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상생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롯데닷컴은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의 경쟁력은 직원의 행복으로부터 나온다’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