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했다.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4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50% +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최근 귀뚜라미보일러 '세계 최초 4번 타는 보일러' 광고가 거짓광고로 제재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귀뚜라미그룹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962년 창립부터 귀뚜라미그룹을 이끌어 온 최진민 명예회장은 지금까지도 운전기사 없이 손수 차량을 운전하는가 하면 자사 골프장인 한탄강CC의 조경수를 직접 관리할 정도로 소탈하고 검소한 경영인으로 알려졌다.그가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주유소업계가 12일 하루 동안 주유소 영업을 중단하고 동맹휴업에 들어간다.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래상황기록부의 주간보고 철회와 주유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업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신용카드 할부 항변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주식 의무보호 예수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주주에게 주식 반환 정보를 통지하는 체계도 구축된다.18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금융관행 개선 방안을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현행 ‘할부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는 거래 가맹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