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꾸준하게 펼쳐온 당류 및 나트륨 저감을 위한 노력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지난 2012년부터 품질비교사업을 바탕으로 식품품질조사를 수행했으며, 소비자에게 식품의 당류 및 나트륨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들에게는 저감을 권고한 바 있다.지난 2012년 ▲고추장 ▲어린이 음료 ▲프랜차이즈 치킨, 2013년엔 ▲어린이용 치즈, 2014년엔 ▲라면 ▲오렌지주스 ▲커피믹스, 2015년 ▲과자류 ▲두유 ▲발효유 ▲피자, 2016년엔 ▲에너지음료 ▲프랜차이즈 치킨, 2017년 ▲즉석죽, 2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팔도는 어린이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PET 제품 5종에 한해 11월 1일부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가격이 오르며 이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 4년 8개월만이다.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음료’를 출시했다.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과즙이 10% 함유되고,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어린이 음료다.포켓몬 음료는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팔도 ‘뽀로로’ 어린이음료의 인기가 뜨겁다. 팔도는 상반기 ‘뽀로로 음료’의 해외 판매량이 지난해 1년치 수출 실적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팔도 ‘뽀로로 음료’의 해외 판매금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1% 신장했다. 특히, 지난 한해 해외 판매금액인 74억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서며, 올해
주부 A씨(36)는 마트만 가면 음료수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뭐든 다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아이의 먹거리에 관해서 만큼은 그럴 수 없다. TV나 여러 매체를 통해 어린이음료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접한 탓이다. 그러나 뽀로로, 코코몽, 라바, 또봇, 로보카폴리, 겨울왕국 등 인기 만화 캐릭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어린이 음료가 충치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와 같은 수준이다.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은 3일 세 번째 컨슈머리포트를 발간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소보원이 조사한 17종의 어린이음료 모두 산도(PH)가 낮아 유아의 치아를 손상시켜 충치를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료를 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