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자동차업체의 수난이다. 공정위의 칼끝이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이어 한국닛산에도 향했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인피니티 등 고급브랜드로 유명한 닛산을 연비 뻥튀기 등의 혐의로 총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한국닛산주식회사(대표 허성중, 이하 한국닛산)와 모회사인 닛산모터스 리미티드 컴퍼니 등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차종의 연비를 1ℓ(리터)당 15.1km인 것처럼 표시·광고했다. 하지만 인피니티
올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깊은 부진의 터널에 갇힌 채 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 받아 든 ‘현대차’현대자동차가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부정적 전망이 잇따랐던 시장의 예상보다 더 처참한 성적표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81억 원으로
정확한 보도는 언론의 사명이요 생명임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하겠지만 현실에선 종종 그렇지 못한 사례가 발견된다.지난 1일 일부 언론 보도에서 배출가스 조작사건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폭스바겐이 큰 위기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면서 은근히 한국 국민의 수준을 낮추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가 포털에 게재됐다.이 기사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