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관련 사고는 9월에 집중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예초기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예초기 안전사고 현황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
오픈마켓 사업자 지마켓과 인증 노트북 판매업체 오진상사가 일부 입점업체의 쿠폰을 삭제하는 등 갑질을 일삼다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오픈마켓 사업자인 ㈜지마켓이 입점업체의 PCS 쿠폰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오진상사㈜가 경쟁 입점업체의 PCS 쿠폰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PCS(Price Comparison Site) 쿠폰은 소비자가 네이버쇼핑,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비교쇼핑사이트에서 검색된 상품을 클릭해 G마켓·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Thanks 배달 파트너'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쿠팡이츠서비스는 최근 배달파트너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이츠와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8월부터 대부분이 개인사업자인 배달파트너와 입점업체 점주 등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최대 7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또한, 지난 8월 초부터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에게 음료를 제공한 1차 캠페인에 이어 배달파트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Thanks 배달파트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2차
쿠팡이츠는 8월 12일 국회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악성 이용자로 인한 입점업체의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쿠팡이츠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협약의 당사자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입회인으로 참석했다. 쿠팡이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악성 이용자로 인해 입점업체와 고객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쿠팡이츠는 이번 협약 체결 전부터 입점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선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풀필먼트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의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부른다. LG생활건강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자동화물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발송된다.기존 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입점업체의 3월과 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키로 했다.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감소폭이 크고, 영업이 어려운 850여개 중소 입점업체가 이번 임대료 인하로 인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월 말, 선제적으로 2월과 3월 임대료에 대해 납부 유예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최소 2년동안 중개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쟁 플랫폼이 매달 부과하는 입점비용과 광고수수료 역시 받지 않는다.위메프오는 17일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진행, 입점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책에 따라 지역 업주들은 업계 최저 수준인 위메프오 수수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노출을 늘리기 위한 광고수수료와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입점비용 부담도 지지 않는다.이에 따라 위메프오 입점 업체들은 고객 주문금액에 비례해 책정하는 수수료만 부담한다. 만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공영홈쇼핑이 최근 100% 국내 생산 제품만 판매하겠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시대’를 선언했다.이를 통해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했지만 일부 입점업체들은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중소기업 판로 확대가 목표인 공영홈쇼핑이 되레 입점 문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순수 국내 생산 상품’ 중기 독 될까이달 초 공영홈쇼핑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국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 제조한 제품만 판매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보따리상들과 결탁하고 면세품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롯데면세점 입점업체 파견직원도 비슷한 수법으로 수억 원에 해당하는 면세품을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A(43)씨 등 12명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직원 1명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이 전자상거래 업계에 사기사이트 임시 중지, 소비자 피해 구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19일 정 위원장은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오픈마켓(이베이코리아, 에스케이플래닛, 인터파크), 포털사업자(네이버, 카카오, 구글코리아), 소셜커머스(포워드벤처스, 위메프, 티켓몬스터) 등 전자상거래 업체, 사업자 단체
입점 업체를 상대로 한 백화점의 갑질 행각에 공정위가 칼을 빼들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전국 13개 백화점 업체와 입점 업체 간 계약 체결 시 사용되는 특약매입계약서, 임대차계약서, 직매입계약서상 3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한다고 8일 밝혔다.한편 시정 대상 사업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고객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출범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위원장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본부장을
G마켓이 최근 시작한 배달 서비스가 소비자 사이에서 잡음이 일면서 성공적인 정착에 의문부호를 달게 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규모는 지난해 1조 원대로 추정되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배달시장 규모는 10조 원으로 이중 배달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정도다.현재 배달앱 시장의 빅3라고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원회의를 개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62억 500만 원(잠정)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롯데백화점은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60개 중복 입점 브랜드에게 경쟁 백화점(현대, 신세계 등)의 매출자료를 요구해 취합했
앞으론 대형 유통업체의 사유로 매장 인테리어를 변경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등 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간 비용 분담이 합리적으로 변경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가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계약시 약정한 판매 수수료 등을 부담하는 외에 거래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요구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칼을 뽑은 것.7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유통산업연합회 공식 출범 2개월을 맞아 4일 남산 힐튼호텔에서 운영위원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유통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민관이 서로 협조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유통산업연합회는 대형마트, SSM, 전통시장, 골목슈퍼,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모든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한국소비자원이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B2C)가 20조원에 육박할 만큼 커지면서 소비자피해도 함께 증가해 4,46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는 ‘청약철회 거절’, ‘계약불이행’ 등 ‘계약관련’ 피해가 47.6%(2,125건
CJ대한통운이 전국 홈플러스 물류를 맡게 됐다.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홈플러스와 물류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130여 개 홈플러스 매장의 6천여 입점업체 상품 입출고 및 반품과 A/S제품 택배 배송 및 회수를 비롯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크고 무거운 상품의 배송과 설치도 맡게 됐다.또
실제 제품가격보다 값을 싼 것 처럼 속인 '낚시성' 배너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이베이코리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이베이코리아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는 정당하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2
건물 앞에 발렛파킹한 차량을 도난당했다면 건물주와 주차관리업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9단독 양환승 판사는 18일 김모(45)씨가 "도난 당한 차량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건물주인과 커피숍 주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 판사는 "주차관리요원은 정해진 주차구역에 주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