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와 함께 동물장묘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동물장묘업체 62개소의 홈페이지를 조사했다.「동물보호법」 제36조에 따르면 동물장묘업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영업을 홍보할 경우, 영업등록증을 함께 게시해야 한다.그러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동물장묘업체 62개소 중 32개소(51.6%)가 홈페이지에 등록증을 게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해당 업체가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등록증을 게시했더라도 그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동물장묘업 등록번호만 공지사항, 예약창 등
장례식장은 예상하지 못한 일로 갑자기 이용하게 되어 경황이 없고, 유족에게 장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장이 이용자를 상대로 불공정한 약관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전국의 15개 장례식장 사업자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장례식장 화환 임의처분시정 전까지는 유족에게 배달된 화환을 사업자가 임의로 폐기하거나 재판매를 금지하는 등 화환에 대한 유족의 처분권한을 정당한 이유 없이 제한했다.공정위는 이 조항이 유족 소유 화환에 대한 사용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올해 최초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대리점 동행기업’이란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해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도입했다.올해 4곳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매일유업 외에도 대상, LG전자, 이랜드월드 등이 함께 선정됐다.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상생지원 활동으로 대리점 자녀 출산 및 학자금 지원,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필요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리점이 사업운영
갑작스럽게 장례식을 치러야 하는 경우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장례서비스·용품 가격 정보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장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병원 장례식장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동일한 병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장례서비스·
서울시내 병원 장례식장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낮은 곳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었다.장례는 사전 준비가 어렵고, 제한된 기간 동안 복잡한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비용과 품질 등을 고려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병원 장례식장 서비스에 대한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이 렌탈 소비 급증 추세에 발맞춰 8월 9일 하루 동안 ‘가정용품 렌탈 특집’을 진행한다.경기 불황 속에 각종 가정용품을 빌려 쓰는 렌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 가정용품 등의 소비재 렌탈시장 규모가 지난 2011년 12조2,000억 원에서 2016년 16조9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하나의 보험 상품으로 위험보장 및 재무보장, 서비스보장을 제공하는 '무배당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는 통합보험의 스테디셀러다.2003년 176만 명이 가입한 국내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수퍼보험'을 새롭게 개편했다. 2011년 3월 출시 이후 2013년 10월 '수퍼플러스'의 신계약은 이미 130만 건을 돌파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상조업을 빙자한 유사상조가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노년복지연합(이사장 김용문, 이하 ‘한노연’)이 홍보관 등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유사상조서비스와 저가 수의를 고가에 판매하고, 보관을 유도하는 신탁 사기행위에 대하여 사기상조 주의보를 발령했다.2010년 9월 18일부터 상조법이 시행